(사)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회장 김봉윤)는 9일 오전 거제시 하청면 황덕도 일원에서 ‘낚시터(섬)해안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김봉윤 회장을 비롯해 지도위원 80명과 하청면·하청농협 등이 함께 참여해 4개조로 나눠 진행했다. 2개조는 배 2척을 빌려 해안과 바다에 떠밀려 있는 스티로폼을 수거했고, 나머지 2개 조는 등대쪽과 안쪽마을의 해안가에서 정화활동을 했다.

김봉윤 회장은 “정말 더운 날씨에 지도위원들의 수고 덕분으로 깨끗해진 황덕도 주위 일대를 보니 정말 보람있는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거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