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박용호)은 지난 2일 경영대학원 원우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골프 레슨계의 대부’라 불리는 임진한 ㈜에이지슈터 대표를 초청해 사인회의 원포인트 레슨을 열었다.

임진한 대표는 1977년 최상호 프로 등과 함께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에 입문해 국내 5승·일본 3승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레슨은 임 대표 특유의 구수한 입담으로 알기 쉽게 전달해 레슨을 들은 이들에게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임 대표는 “상체 힘을 빼고 헤드 무게를 느끼야 한다. 평소 손목 힘을 빼고 헤드 무게를 느끼는 연습을 자주하는 게 중요하다”며 “골프 스윙은 개인의 체형과 나이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 자기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해주면 편하게 골프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용호 원장은 “임진한 대표를 만나려고 1년을 기다렸다”며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다른 사람이 이해하도록 전달하는 일이 가장 어려운 일중 하나다. ‘갓진한’이란 찬사를 듣는 이유를 알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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