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조선해양문화관 전경
거제 조선해양문화관 전경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조선해양문화관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오는 4일부터 바다의 날 특별전이 열린다.

‘바다의 날 특별전’은 시민들이 바다의 현재와 미래 모습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전시로 지속 가능한 미래의 바다를 연구하고 소개한다.

전시는 6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제1~3공간에는 자율운항 선박, 전기추진 차도선 및 위치 추적 장치 등을 선보인다. 또 KIOST 이동실험실·KRISO 크랩스터와 아라곤호 전시가 설치되며, 360도 관람이 가능한 디스플레이와 웰컴 스탬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제4~6공간에는 세종-장보고 과학기지와 북극곰·펭귄 전시 코너, 해양쓰레기 재활용 전시, 수중건설 로봇모형 전시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권순옥 사장은 “제26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수산부 주관 전시가 거제 조선해양문화관에서 열려 기쁘다”며 “시민과 어린이들이 진취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해양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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