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종엽)는 지난달 27일 자원봉사자 18명을 대상으로 센터와 자원봉사자간의 교류 활성화와 봉사활동 영역확장·능동적인 재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보수교육을 했다.

교육은 경남지역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공동 캠페인으로 ‘내안에 손수건’ 천연염색 하기로 물티슈·휴지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공동실천 행동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는 천연염료(치자·소목)에 대한 소개와 염색방법 등을 설명하며 행사를 진행했으며, 마지막으로 캘리드림 회원의 예쁜글씨로 행복을 담아 완성했다. 완성된 손수건은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탄소중립에 대해 배우고 천연염료로 손수건을 물들이니 너무 예쁘고 즐거웠다”며 “천연염색으로 만든 손수건을 필요한 곳에 기부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신종엽 센터장은 “자원봉사 보수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봉사자들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신청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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