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새들유치원(원장 김성숙)은 지난 28일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노철현)에 100만4000원을 기탁해 ‘행복천사 제167호’가 됐다.

김성숙 원장은 2019년부터 재단을 통해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복지사각지대 청소년 2명에게 매월 2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김 원장은 “미루유치원 윤명자 원장의 행복천사 기부릴레이 바통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경기가 많이 어려운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철현 이사장은 “평소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베풀어주고 지역사회에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해줘 감사하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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