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가격대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거제시는 최근 교복비 인상 등으로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저소득 한 부모가족 중·고 신입생 60명에게 교복 구입지원비를 인상해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05년부터 저소득 한 부모가족 자녀 중·고 신입생에게 1인당 20만원씩의 교복비를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1명당 30만원을 인상, 지원한다.

이들 학생들의 동복 구입비는 학기 초 20만원씩 지원을 완료했으며 하복구입비는 5월 중 10만원씩 계좌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한 부모가정의 자녀들이 교복으로 인해 교우들과 관계 형성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지원 금액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히고 “시는 저소득 한 부모가족 자녀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시 사회복지과 639-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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