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함양군 주간함양신문에서 경남지역신문협의회 정기 월례회 후 함양군청을 방문해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대해 설명을 듣고 기념촬영.
지난 20일 함양군 주간함양신문에서 경남지역신문협의회 정기 월례회 후 함양군청을 방문해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대해 설명을 듣고 기념촬영.

경남지역신문협의회(회장 황규열 밀양신문 대표·이하 경지협)는 지난 20일 함양군에서 정기월례회를 개최했다. 

주간함양(대표 최경인)에서 열린 이날 월례회는 경지협 소속 전체 16개 회원사 대표와 편집국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황규열 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속에서도 풀뿌리언론과 경지협 발전을 위해 함께한 회원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월례회를 통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신문으로서의 위상강화는 물론 건전한 지역여론 조성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경지협이 되자"고 말했다.

이날 경지협 월례회에서는 합천신문이 경지협 위상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홈페이지 개설을, 경남여성신문이 농촌청년 활성화 공동취재·연합보도 등 의안을 제안해 심도있게 논의됐다.

오후에는 함양군청 대회의실로 장소를 옮겨 함양군이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란 주제로 오는 9월10일부터 10월10일까지 31일간 상림공원과 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열리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대한 군청 관계자의 설명과 서춘수 함양군수와의 만남이 이어졌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함양군은 야심차게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다"며 "각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의 향우들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는 지역신문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적극 홍보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지협 회원사는 월례회와 군청방문에 이어 국내 최장 3.93㎞의 모노레일과 자유비행 방식의 국내 최장 길이인 3.27㎞를 자랑하는 짚라인을 직접 체험하며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했다.

경지협은 경남 각 시·군을 대표하는 지역신문 협의체로 경남발전을 위한 공동기획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발전에 기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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