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2시36분께 거제시 일운면 동성그린빌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큰 피해없이 진압됐다.
거제소방서(서장 이수영)는 자동 화재탐지설비가 작동해 확인한 바 타는 냄새가 난다는 아파트 경비실 직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했고, 잠겨있던 문을 열어 잔화를 정리했다.
인명피해는 없으나 소방서 추산 부동산 968만3000만원·동산 100만원 등 1068만3000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거제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중이다.
소방서 관계인은 “평소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잘 돼있어, 자동 화재탐지설비가 작동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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