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지면신문을 원한다
차별화된 지면신문을 원한다
  • 이남숙 기자
  • 승인 2021.0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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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 궁농마을 이장을 맡은 지가 18년째다. 거제신문은 이장을 하면서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매주 열심히 읽고 있다. 

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 사회면이 가장 재밌다. 정치와 우리동네 이야기도 쭉 훑어본다. 문화면은 나이도 있고 어촌에 살다 보니 아무래도 거리가 멀다. 마을 사람들과 모이면 가덕신공항 유치가 가장 뜨겁다. 국립난대수목원은 완도보다 거제가 1년 먼저 공을 들였다. 현수막도 달고 서명운동도 하고 모두가 거제유치를 위해 함께 목소리를 높였다. 완도는 뒷짐 지고 있다가 정치적 입김 탓인지는 몰라도 수목원을 따냈다.

장목면은 거가대교 입구에 있어 펜션도 들어서고 멋진 집들도 들어섰지만 원주민들은 여전히 농사와 어업으로 생계를 이어간다. 가덕신공항 유치가 되면 마을의 발전이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과연 이번만은 믿을 수 있는지 선거용은 아닌지 의문스럽다. 밀양사람들도 만만치 않더라. 결과가 나와봐야 평가가 나올 것 같다.     

Q. 어촌뉴딜사업에 대해
= 시장님이 젊어서인지 활동적이고 시민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 보여 고맙다. 어촌뉴딜사업비도 그런 노력 덕분으로 국책사업으로 많이 따왔다. 하지만 인구가 많은 항을 중심으로 집중 투자하는 듯해 아쉽다. 많은 예산을 들여 조성한 다대 요트계류장은 넓고 좋지만 요트가 한 대도 정박해 있지 않다. 선거때 표를 의식하지 말고 헛돈을 들이지 않도록 꼼꼼히 점검을 거쳐야 한다. 예산이 한정적이라 많은 것을 해달라고 하지는 못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든 적게 거주하든 태풍을 막고 사유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곳은 집중투자해 주기 바란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 거제에는 종이신문이 두 곳에서 발행되는데 둘 다 읽고 있다. 기자 1명이 있는 곳이나 여러명이 있는 곳이나 신문을 펼쳐보면 대동소이 하다. 쓰레기문제·인구문제·코로나문제·조선소 문제 등 한가지 사안을 정해 시작과 끝을 정해 중간과정은 어떻게 흘러갔고 시민들의 생각은 어떤지 등 집중적으로 보도해 주기 바란다. 종이신문의 차별화를 원한다.

독자 = 박영준(69·장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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