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늘어나는 생활안전구조출동과 방화문·승강기 갇힘 사고에 대응하고자 생활안전대원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과 훈련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훈련 내용은 △방화문 및 차량 잠금장치 개방 △승강기 개방 및 고립사고 상황별 대처요령 △동물포획 및 퇴치 △벌집제거 요령 등이다.
이정률 거제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시민의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보다 선제·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안전대는 시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조대와 119안전센터에 설치됐다.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발생한 생활안전 출동은 △동물포획 4만3289건 △잠금 개방 2만3965건 △벌집 제거 1만6501건 등 총 12만5278건이며, 지난해보다 6228건(5.2%)이 증가했다.
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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