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생계를 지원하고자 진행되는 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 4차 추경을 통해 국비 3억5800만원을 확보해 △깨끗한 바다 가꾸기 사업, △산림휴양 일자리창출사업, △거제시 소하천 환경정비사업, △시청사 주변 생활방역 및 환경정비사업, △동부면 생활방역 및 환경정비사업, △푸른거제가꾸기 도로정비사업, △연초면 하천 및 배수로, 해안변 환경정비사업 등 7개 사업에 106명을 선발한다.

사업은 오는 11월2일부터 12월17일까지 진행되며 사업개시일인 2일 기준 만18세 이상인 거제시민 중 근로능력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이번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를 함께 잘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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