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호 출마예정자

- 출생 : 1946년 장승포 구촌
- 최종학력 :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 취미/특기 : 마술, 사교술
- 아리랑TV 중국담당 고문 / 민주평통자문위원
-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 정책특별보좌역
- 현)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 지만호 출마예상자
1. 최대현안과 해결책

거제는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도시입니다. 그 동안 조선 산업이 거제 경제에 많은 역할을 해온 것은 사실이지만 먼 미래를 보면 중국의 저가공략으로 거제의 조선산업이 계속 호황을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욕심일 것입니다.

천혜의 자원을 활용하여 국제적 관광도시로 변화시켜야 하고, 외도와 같은 관광지를 더 만들어 수익을 늘려야만 거제시민 전체가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거제사람들은 단결이 잘 안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유명한 고승이신 무학대사는 사람이 돼지의 심보로 세상을 보면 상대가 돼지로 보이고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사람을 보면 사람으로 보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거제시민의 화합을 위해 시민 화합실천운동을 벌여 ‘일등시민’이란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야합니다.

2. 국회의원이 돼야 하는 이유.

저는 내 고향의 어른이신 김영삼 대통령 선거 당시 홍인길 전 총무수석이 회장으로 있던 ‘거장회’란 사조직에서 일했습니다.

저는 사무를 총괄하는 위치에서 “‘마른 땅에 꽃을 피워라, 그러면 지나가던 왕께서 누가 이 땅에 꽃을 피웠는가라고 물으면 지만호가 피웠습니다’라고 말하겠다”는 약속에 모든 걸(정신/물질)다 바쳐드렸습니다.

그 후 저는 배신이란 훈장을 받고 결별하였습니다. 저는 정치에서 의리가 무언지 배신이 무엇인지를 확신시키기 위해 오기에서 출발해 지난 15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정치개혁을 주창하며 창당된 통합민주당후보로 출마하였습니만 제 뜻을 이루지 못하고 거제시민들에게 아쉬움만 남겨드리고 말았습니다. 13.6%의 득표는 그 당시의 열악한 환경속에서 현명하신 거제시민이 저에게 주신 성원이었습니다.

저는 철새 정치인이 아닌 ‘대지성의(大地星義)’(큰 땅위에 의로움이 빛난다는 말)의 정치인으로 자리메김하기 위함이 첫째입니다.

둘째로는 학벌사회를 타파하고 있는 자보다 없는 자 편에 서서 그들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하는 마음의 친구가 되어 줌으로서 시민 상위(上位)에 있는 자리가 아니라 동등한 자리에서 그들을 대신하여 법을 바로 만드는 사람이 되기 위함입니다.

셋째, 저는 진정한 서민임을 선언합니다. 서민의 출신이야 말로 거제시민에게 한 약속은 목숨을 바쳐서라도 꼭 지키는 사람이라는 그 자취를 남기고 싶은 마음입니다. 끝으로 나 홀로 황야를 달리는 한이 있더라도 올바른 정당 개혁에 앞장서겠습니다.

3. 거제시민에게 지지 호소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저는 장승포 구촌이란 어구에서 태어나 조그만 고깃배로 생활을 유지해야만 했던 어려운 시절을 결코 잊지 않고 있습니다. 서민의 아픔이라는 설움과 가난의 고통도 누구 보다 더 많이 체험했습니다.

배고픔을 모르고 세상을 잘 느껴보지 못한 몇몇 후보에 비하면 누구보다 서민의 사정을 잘 알고 이해하는 서민임을 감히 자부합니다. 그러나 3만불 시대에서 살고 계시는 여러분들이야 말로 올바른 판단과 사고력을 지니신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시민 여러분 지만호도 50고행은 못했어도 그 절반의 경험은 해 봤습니다. 다나까처럼 보스의 기질과 성공하는 정치인으로 할 각오가 있습니다만 부패와 부정은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오직 미래를 위해 나 홀로 세상속에서 배우고 느낀 수많은 경험들을 현명한 지혜로 활용하여 1% 부족한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나눠드릴 것입니다. 많은 사랑과 절대적 지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깃들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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