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채운 바다, 넘실넘실 섬꽃 탐험
꽃으로 채운 바다, 넘실넘실 섬꽃 탐험
  • 최윤영 기자
  • 승인 2017.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회 거제섬꽃축제 농업개발원서
화사한 가을꽃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 마련

국화·해국·털머위·메리골드·백일홍·해바라기 등 가을꽃을 직접 키워 전시하는 국내 최고의 수제(手製) 축제인 제12회 거제섬꽃축제가 오는 28일부터 11월5일까지 9일간 거제면 소재 농업개발원에서 열린다.

제12회 거제섬꽃축제는 '꽃, 바다를 피우다'라는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꿈과 사랑, 그리고 환희로 가득 채워진 10월의 멋진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주행사와 문화공연·체험행사·전시판매·경연대회·특별행사 등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거제시농업개발원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조선산업의 메카를 상징하는 대형 유람선 모양의 국화조형물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81호인 기성관조형물이 설치된다. 이밖에 돌고래·돛새치무리·상어·문어와 몽돌이·몽순이 등 해양관광도시 거제를  상징하는 다양한 국화조형물들도 함께 전시된다.

농심테마파크에서는 20여종의 토피어리와 100여종의 국화 및 초화류 품종 등을 볼 수 있으며, 농심(農心)을 떠올릴 수 있는 다양한 테마존과 국화군락이 조성되며, 바로 옆에는 250여종의 국내·외 동백으로 조성된 세계동백원도 있다.

또한 거제도의 야생화인 해국과 쑥부쟁이·갯국·털머위 등의 꽃을 볼 수 있는 섬꽃동산과 2만송이의 해바라기로 조성된 해바라기 미로원, 백가지 향이 나는 백향과와 미니수박으로 이루어진 터널과 과일벽, 그물망에 소망카드를 걸어둔 Cheer up 거제! 등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0.5ha 규모의 대형유리온실에는 문화예술전시장이 조성된다. 1년간 농업개발원에서 추진한 국화 교육을 통해 국화연구회 회원들이 열심히 배우고 실습한 국화분재 200여점이 전시되며, 거제의 해금강과 촛대바위를 상징하는 모형에 국화분재의 연출을 더해 지난해 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전국 제일의 국화분재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또한 한국화·사진·수석 등도 전시되며 강소농(强小農)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약초와 신선채소·양봉·자연농업 등이 전시된다. 문화예술전시장 입구에 위치한 힐링허브랜드는 다양한 허브향기와 한련화, 메리골드 등의 초화류로 가득 채워져 관람객들의 피로를 날려줄 전망이다.

힐링허브랜드에는 발렌타인자스민·오렌지자스민·야래향 등 쟈스민 동산과 요즘 현대인들의 관심사로 떠오르는 라벤더·로즈마리·타임 등의 요리용 허브가 저마다의 향을 뿜어내며 자리잡고 있으며 그 옆쪽에는 유칼립투스·율마·올리브 나무 또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5시까지 입장할 수 있다. 축제에 대한 문의는 거제시농업개발원으로 하면 되고 인터넷에서 '거제섬꽃축제'를 검색하면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알아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