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4회 정례회 강연기 의원 5분 자유발언

강연기 의원(사진)은 지난 17일 속개된 제114회 거제시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구온난화 예방을 위한 시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우리나라는 2002년 11월 교토의정서를 조약을 비준했지만 개발도상국가로 분류돼 이행의 의무는 없지만 2008년부터는 점진적으로 이 의정서의 이행의무를 지게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양수산부는 정부의 기후변화 협약 대응 3차 종합대책의 하나로 2012년까지 90억원을 들여 온실가스 감축기술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거제시도 수산부분에 대한 예산을 늘려 고갈돼 가는 어자원 보호와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거제지역 67개 어촌계와 거제수협과 연계해 빠른 시간 내에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 지구온난화에 대한 예방은 물론 정부시책에 한발 앞서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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