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윤덕 화백은 지난 6일 전남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남농미술대전’ 시상식에서 문인화 부문 최우수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둔덕면 출신은 옥 작가는 대전대학교 서예학과를 졸업했으며, ‘제37회 경상남도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특선에 입상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남농미술대전은 한국 근현대미술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남종화의 대가인 남농 허건 화백의 예술혼을 계승·발전하고 젊은 인재를 양성·발굴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06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남농미술대전 문인화 등 입상작품은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이번 대회는 목포시 주최, 대한민국 남농미술대전 운영위원회 주관, 전라남도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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