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겸 시장 삼성조선 방문 애로사항 청취

 김한겸 거제시장은 지난달 29일 삼성조선소를 방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김 시장은 박영헌 삼성중공업 부사장 등 회사관계자와 노동자협의회 반태호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한내 조선특화 농공단지 조성산업 등 기업운영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듣고 행정에서 해결 가능한 부분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조선의 성장은 상호 믿음이 바탕이 된 노사의 화합에서 나온 결과라 강조하고 앞으로도 우리 조선해양산업의 끊임 없는 발전을 위해 노사화합을 당부했다.

현장시찰에 나선 김 시장은 제작중인 LNG선에 올라 작업 중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무역흑자 166억불 중 45.7%를 차지하는 조선해양산업의 힘찬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삼성조선은 11월말 현재 190억불의 수주실적을 올려 지난해 수주량 136억불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업체 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사상 초유의 선박수주 200억불 돌파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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