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중학교는 지난 7일 1학년생을 대상으로 2016 자유학기제 2차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활동은 전문 직업인인 신문기자, 경찰관, 소방관 등이 초빙돼 1학년생을 대상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학생들은 전문 직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직업 선택의 동기나 이유 및 전망 등을 들어 보는 등 직․간접적인 직업체험을 통해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수집분석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더불어 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꿈을 키우고 각오와 다짐을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전문직업인 강사로 참여한 본지 배창일 편집국장은 신문기자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언론의 중요성, 기자의 존재 이유, 기자생활의 어려움과 보람, 신문 및 방송기자가 되기 위한 조건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비선 실세 국정농단, 촛불집회의 의미 등에 대한 내용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전문 직업인 초청 진로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 직업을 갖고 있는 직업인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듣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내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직업에 대해 생각을 해보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