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단체연합회 주최 광고대상서 심사위원 특별상

삼성중공업(사장 김징완)이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7 한국광고대회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에서 심사위원 특별상 지역광고상을 받는다.

‘세계의 바다에 船을 그리다’란 카피의 이번 광고는 굵게 그려진 선 위에 세계 조선업을 대표하는 선박이 만들어진다는 바로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표현, 화제가 됐다.

한 획을 긋는다는 선(線)을 나타내 크리에이티브를 극대화했다고. 단순히 세계에서 최고·최초·최대선박이 아니라 세계 조선업의 역사를 다시 써내려가는 하나의 경이로운 예술작품, 그리고 이 같은 선박을 선 위에서 만들어가고 있다는 자부심을 드러냈다.

정동철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홍보파트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넓은 세상에 더 많은 명품 선박들을 완성시켜 나갈 것”이라며 “수준 높은 광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세계 조선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1991년 이후 처음으로 ‘기회의 땅, 바다를 가져라’란 주제로 기업 이미지 방송광고를 지난 10월부터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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