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함께하는 여름축제, 제23회 바다로 세계로
오는 28일 팡파르…종합운동장서 개막식 및 콘서트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페스티벌인 '제23회 바다로 세계로' 행사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거제시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제23회 바다로 세계로' 행사가 열린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서막은 거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첫날 오후 7시에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를 축하하는 '더 블루 콘서트'가 이어진다.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사회를 맡는 '더 블루 콘서트'에는 조항조·신유·금잔디가 신나는 트로트를, 비투비·에이프릴·로드보이즈가 열정의 무대를, 유리상자와 린이 여름밤 서정의 선율을 선사한다.

29일부터는 본격적인 축제의 향연이 시작된다. 와현모래숲해변·구조라해수욕장·학동흑진주몽돌해변 그리고 지세포항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관광객의 몸과 마음을 사로 잡는다. 특히 맨손고기잡기 등 체험과 공연프로그램을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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