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목면 송진포에 위치한 거제시 문화예술창작촌은 대한민국 원로·중견작가 초대전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한 서양화그룹 미로전을 오는 8월11일까지 창작촌 전시장에 마련한다.

서양화가 조몽룡씨를 중심으로 거제지역에서 활동하는 여류작가들과 인근 창원·양산 등지에서 활동하는 작가 14명이 참여하는 미로전은 자연주의적 구상회화작업을 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지만 작가 개개인의 시선과 색감, 기법의 다양성으로 인해 개성적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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