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줄기에 묻어난 작가의 고백
빗줄기에 묻어난 작가의 고백
  • 거제신문
  • 승인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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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테마박물관, '비가 내리다, 사랑이 내리다' 전시회

해금강테마박물관은 오는 5월 한 달 동안 유경미술관 Ⅰ관에서 남혜경 작가의 '비가 내리다, 사랑이 내리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비가 내리다, 사랑이 내리다'는 바깥세상과 실내 사이에 가로놓인 유리창과 만난 빗방울들의 리드미컬한 움직임을 시각화한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남혜경 작가는 "나의 캔버스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유리창이 되고 내면에 떨어지는 영혼의 창이 되기도 한다"며 "공간 안에서 유리창에 떨어지는 빗방울의 간접적인 경험과 그 비를 통해 변형되는 바깥 풍경의 이미지를 시각화하는 작업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유경미술관 관계자는 "그의 작품은 모든 사람들이 가슴 속에 묻어둔 아련한 비에 대한 추억을 소재로 해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의 발걸음을 오랫동안 멈추게 하는 힘을 갖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옛 추억을 회상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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