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옥경도)는 토마토, 고추 등 원예작물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원예작물 바이러스 현장진단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바이러스진단은 최근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제공받은 바이러스 진단키트(RIGS) 5종 85점을 활용한다.

바이러스 진단 가능 품목은 토마토반점위조점바이러스(TSWV), 토마토덤블성장위축바이러스(TBS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고추모틀바이러스(PepMoV), 고추모틀마일드바이러스(PMMoV) 등이다.

시농업기술센터 윤민수 원예특작 담당주사는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통한 빠른 진단과 처방도 중요하지만 진딧물, 가루이 등 바이러스 매개충에 대한 사전 방제를 통해 피해를 예방 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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