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중·거제여상, 행복맞이학교 동아리형 학교에
도 교육감 "교육본질 회복 선도 위해 지원 계속"

연초초등학교가 도교육청이 선정하는 2016년 행복맞이학교 학년(군)형 학교에 선정됐다. 또 연초중학교와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는 행복맞이학교 동아리형 학교로 확정됐다.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24일 2016년 행복맞이학교 학년(군)형 30개교와 동아리형 학교 30개교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지역교육청의 행복(맞이)학교 운영 역할 부여 및 지역별 컨설팅 활성화를 위해 학교형 25교는 도교육청에서 선정하고, 학년(군)형 30교와 동아리형 30교는 지역별 배정학교 수를 바탕으로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직접 선정했다.

행복맞이학교는 행복학교 준비 단계로 단위 학교 실정과 여건에 적합하게 교육과정·수업·평가를 혁신적으로 운영하는 단계적·부분적 행복학교로 학교형·학년(군)형·동아리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21개 행복학교와 85개 행복맞이학교가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을 통해 배움과 협력이 있는 미래형 학교를 만들어 나가고, 지역별·학교급별 연계를 통해 교육본질 회복의 선도역할을 함으로써 학생과 학교구성원들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란다"면서 "도교육청은 행복맞이학교의 성공적 운영과 정착을 통해 행복맞이학교가 행복학교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연수 및 컨설팅 등 각종 지원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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