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초등학교(교장 김영현)는 지난달 15일 노인전문요양원 ‘솔향’으로부터 사랑·나눔·실천에 대한 감사장을 받았다.

기성초등학교에서는 지난 4월 이웃을 사랑하고 어려운 사람을 도우며 봉사하는 심성을 기르기 위해 ‘경로·효친·사랑·나눔 솔향돕기’ 행사로 약 2주간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를 진행, 4월27일 성금 47만790원과 함께 이웃사랑의 마음을 ‘솔향’에 전달했었다.

이에 ‘솔향’에서는 사랑의 손길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기성초등학교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혜린(6년) 학생은 “조그마한 정성이 어려운 어른을 위해 쓰이고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기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이웃을 사랑하고 어려운 사람을 돕고자 하는 봉사심을 길러주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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