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천초등학교(교장 정영배)는 17일 토론을 통하여 학생들이 가진 다양한 생각을 표현하고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전교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토론 수업을 실시했다.
 
‘초등학생에게 스마트폰은 꼭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실시된 토론에서 학생들은 찬성측과 반대측으로 나누어서 자신들의 의견을 주장했다.

찬성측에서는 자료 검색과 활용의 유용성과 스마트폰 대세, 다양한 앱 활용, 여가 활동 등을 강조하며 찬성의 논지를 발표했다.

반대측에서는 전자파의 유해, 시력 저하, 게임 위주의 활용 문제를 내세우며 반대 의견을 주장했다.

전재훈(6년) 학생은 “초등학생들도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데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토론 수업을 하고 난 후 찬성과 반대 의견보다는 내가 어떻게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고 토론 수업이 참 즐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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