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초등학교(교장 허태열) 6학년 강선우 학생이 지난 4일 밀양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 선발전 멀리뛰기 부문에서 1위에 입상해 경상남도 대표로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강선우 학생은 수월초 육상부의 일원으로 평소 학교에서 아침활동 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기초체력을 단련하고 멀리뛰기 기능 훈련을 실시하면서 흘렸던 땀방울의 결실을 전국소년체전에서 맺을 수 있게 됐다.
 
김상수 육상담당 교사는 “강선우 학생의 성과는 본교 육상부 학생들 모두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면서 “비록 대회에 나가 상을 받은 학생은 강선우 학생 혼자이지만 육상부 학생 다함께 땀흘리고 열심히 운동한 결과가 전국대회 출전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강 선수는 오는 5월 30일~6월 2일까지 펼쳐질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