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초등학교(교장 박외호) 6학년 학생 50여명은 지난 10일 옥녀봉 봉수대를 탐방했다.

이번 활동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나라사랑 ㆍ 독도교육’ 및 경남 역점과제인 ‘행복학교 운영’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학생들은 봉수대에 올라 대마도가 보이는 곳을 향해 “독도야 사랑해! 대마도야 미안해!”를 외치며 가슴 속 깊이 감춰져 있던 독도와 대마도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독도사랑 삼행시 짓기와 표어쓰기를 실시하고 작품전시회를 열며 우리 고유의 영토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연 학생은 “친구와 함께 등산하니 힘든 줄 모르겠어요. 우리가 캔 쑥으로 떡을 만들어 먹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행복해요” 라며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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