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초등학교(교장 서구원)는 지난 6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에 걸쳐 경남교통안전연수원 강사를 초빙해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교실에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실에 임시로 설치된 횡단보도 위에서 친구들이 운전대를 잡고 있는 차를 향해 눈을 마주치기도 하고, 있는 힘껏 손을 들어 횡단보도를 지나가기도 하면서 항상 지나다니는 횡단보도가 실제로는 얼마나 위험한 곳인지,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지나다닐 수 있는지 배울 수가 있었다.
 
학교 관계자는 “교과서에 나오는 사진이나 글이 아닌, 직접 체험하며 교통안전을 배워 실천하는 연초 어린이들에게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스스로 교통안전을 지키며 살아가는 멋진 어른이 된 모습을 기대 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