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초등학교(교장 권선희)는 7일 오전 10시 30분 ‘굿네이버스’에 정성과 사랑을 가득 담은 편지와 성금을 전달하는 ‘희망편지쓰기와 함께하는 희망 나눔 모금 캠페인’ 전달식을 가졌다.
 
양지초 학생들은 지구촌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나눔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영상의 주인공인 아프리카 잠비아의 숯 굽는 소년 루푸타에게 ‘희망편지’를 써 용기와 희망을 전하게 된 것.

대회에 참여한 민성민(6년) 학생은 “가진 것들에 감사하지 못하고 매일 불평불만을 쏟아내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아프리카까지 제 편지가 잘 전달돼 루푸타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선희 교장은 “이번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를 통해 학생들이 베푸는 사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학생이 되도록 다양한 행사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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