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요트부 소속 김형권 선수가 요트(윈드서핑)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 선수는 지난 2009년 11월25일 거제시청 요트부에 입단해 2014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3위, 제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요트경기 1위, 제3회 해양수산부장관배 국제요트대회 2위 등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또 그는 지난 12일 국가대표로 선발돼 현재 여수 소호요트경기장에서 국가대표 강화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거제시에서는 직장체육 활성화를 위해 1996년 6월 1일 요트팀 창단 이후 부시장(강덕출)을 단장으로 현재 6명의 선수가 소속돼 각종 국내외대회에 연간 10회 정도 참가해 해양스포츠 관광도시인 거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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