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장학재단컵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지난 26일 거제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열린 시상식을 끝으로 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올해 4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유소년클럽 총 32팀(U-12세 18개팀, U-10세 14개팀)이 참가해 서로의 실력을 겨뤘다. 

동계훈련에 초점을 맞춘 이번 대회는 예선 조별리그 거쳐 각조 상위 4개팀은 본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하였고, 경희아이FC(U-10), 김포JIJ FC(U-12)팀이 각각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 선수들에게 소중한 대회 경험을 제공하여 유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거제를 스포츠 도시로 각인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