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골프 연합회장배 5일 공설운동장 보조구장서

▲ 거제그라운드골프연합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5일 공설운동장 보조구장에서 8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0회 거제 그라운드골프연합회장배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지난 5일 80여명이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공설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거제시 그라운드골프연합회(회장 윤형수)가 주관한 이번 대회 단체전은 북부A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준우승은 중앙A팀, 3위는 서부부녀회, 4위는 북부B팀이 각각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전동표 선수가 우승을, 김봉문 선수가 준우승에 올랐다. 거제시생활체육회 류문학 회장은 축사에서 "생활체육은 우리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중간적 역할자로서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거제 그라운드 골프의 발전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그라운드골프연합회 윤형수 회장은 "현재의 상황으로는 연합회 발전이 어려운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출발해야한다"면서 "타 시·군에 비하면 전용 운동장이 부족하고, 또 운동장을 사용하게 되면 운동장 사용료까지 내야 해 어려운 점이 많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 그라운드골프연합회는 개막식에서 원로회원 23명에게 2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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