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노동조합 경남본부가 주관하고 경상남도교육청이 후원한 2014년 친구의 날 학생편지쓰기 공모대회에서 해성중학교(교장 방용석) 박한별(2년) 학생이 중등부 최우수로 교육감상, 김다영(1년), 최승(1년), 오해인(3년)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학교 관계자는 “올해 편지쓰기는 많은 학생들이 응모해 주어서 풍작을 이루었다”며 “편지글에서 나타난 자신의 주변에 있는 소중한 친구에게 전하는 이야기들은 가슴을 적시는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사연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한편 해성중학교는 2012년도 제1회 학생종합백일장에서도 거제 전체 최우수상 수상, 제1회 무원 김기호 시조 백일장에서도 장원을 비롯해 거의 모든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윤지영 학생은 통영 박경리 5주기 기념 백일장(2013년)에서 ‘의자’로 운문부 최우수상, 정지용 청소년 문학상 장려상, 김유정 기억하기 전국 문예 작품 공모 중등부 산문 우수상, 진해 군항제 전국 한글 글짓기 대회 운문부 차하, 제21회 대산청소년문학상에서 운문부 장려상을 수상해서 문학적 재능을 더욱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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