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지청장 이경구)은 지난 4일 오후 관내 우수 특성화고인 거제공업고등학교 2학년 1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근로권익 교육’을 실시했다.

담당 근로감독관이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해 1교시에 걸쳐 실시된 교육은 청소년의 이해와 흥미를 고려해 알기 쉽고 재미있는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이용한 노동관계법 기초 이론 및 실사례를 중심으로 청소년이 아르바이트를 할 경우 꼼꼼히 챙겨야할 사항에 대한 실용적 내용으로 이루어 졌다.

특히 이날 강의에는 금년도 최저임금 5,210원 준수, 근로계약서 서면 작성, 사업장 내 성희롱예방 등에 대해 유의할 내용을 설명하고 가산임금 및 법정근로시간의 단축 등 청소년의 근로권익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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