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중학교(교장 이기홍)는 지난 26일 다문화 가족 및 본교 봉사도우미 및 교원 12명이 함께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열었다.

다문화 요리교실은 수월중학교가 다문화 가정을 우리의 진정한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동시에 한국의 문화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마련된 특색사업 중 일환으로 계획된 행사다.

지난 제1회 요리교실에서는 죽순을 이용한 전통 요리와 강된장을 주제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번 제2회 요리교실에서는 삼계탕을 주제로 서로가 속한 문화의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월중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 요리교실 및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여러 가지 행사 및 다문화 이해 교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진정한 이웃,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을 통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