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중학교(교장 황치우)는 지난 15일 오후 7시 중앙관에서 학부모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초청 특강을 열었다.

‘자녀의 꿈과 행복, 자존감에 답 있다’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경상대 중어중문학과 한상덕 교수는 유머와 재치가 넘치는 입담으로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며 두 자녀를 둔 부모로서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털어놓아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한 교수는 자녀와의 소통과 자녀를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 건강한 사회인으로 길러내기 위한 부모의 책임을 강조하고 “자녀의 행복한 삶을 위해 자녀의 꿈과 끼를 소중히 여겨 자존감을 키워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중학교 관계자는“교육공동체로서 학교와 학부모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한 교육 역량 강화가 곧 우리 학생들을 올바른 성장으로 이끄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해 학부모의 참여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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