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중학교(교장 조원)는 지난 18일 현직 육군 간부를 초청해 청소년 진로 교육 및 통일 안보 특별 강연을 가졌다.

이날 초청된 강사는 육군 39사단의 이경만 상사로 군의 계급과 계급별 지원방법, 군 복무와 다양한 복지에 대해 설명하고 안보와 관련하여 북한과 우리의 관계와 군사교육, 사상교육, 강제노동, 심각한 경제난과 자유가 억압된 북한의 실상을 소개했다.

강연에 참석한 학생은 “같은 민족이고 가까이 있는데도 다른 나라처럼 멀게만 느껴졌던 북한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며 “주변에 군인이 많지 않아 군인이라는 직업에 대해 잘 몰랐는데 꽤 매력있는 직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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