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내부 반소되며 소방서 추산 1억원 상당 재산피해 발생

고현동 현대자동차 사거리 인근 물품창고에서 불이 나 1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10시8분께 고현동 N사의 물품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내부 120㎡가 반소됐다. 이 불로 창고에 보관 중이던 신발과 구두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서는 인력과 장비 등을 현장에 급파해 진화에 나섰고 화재 발생 1시간 50여분 만에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소방당국은 25일 경찰 등과 함께 감식에 나서 정확한 화재원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화재로 인근의 아동병원 입원 환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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