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국민생활 전국 대천하장사 씨름대회 앞두고

거제시 씨름협회(회장 박형국)는 거제에서 열리는 큰 행사를 앞두고 모래판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는 9월25일부터 28일까지 MBC TV 스포츠에서 생방송 중계하고 총상금 1억여 원과 5000만원 경품 등을 걸고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7회 국민생활체육 전국 大천하장사 씨름대회’를 위해서다.

특히 지난 2013년도 대통령배 경남 씨름왕 대회에서 강호 창원을 꺽고 24년 만에 우승을 하고 이달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함안에서 열리는 “대통령배 경남 씨름왕대회” 를 앞두고 2연패를 목표로 천하장사 출신 윤경호씨가 지휘하고 황헌우 장사 등 5~6명의 코칭스텝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는 거제도 관광홍보에 큰 도움은 물론 스포츠 산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민속경기인 씨름이 비인기종목으로 전략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구단 현대 삼호 코끼리 씨름단 기술자문 이기도한 윤경호 장사는 고향인 거제에서 후배양성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고 생체 무료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거제시 초,중,고 창단준비에 노력하고 있다.

윤경호 장사는 “돈이 많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선수가 많이 필요한 것도 아니며 힘보다는 생각로 하는 현대 씨름은 학생들 두뇌발달에 매우 도움이 된다”며 “학교장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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