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거제·통영·고성지사장으로 최현철 전 진주·산청지사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

최 지사장은 “기상이변으로 가뭄과 집중폭우 등 자연재해 발생이 빈발함에 따라 안전한 영농경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물 관리와 한해·수해 대비에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며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창조경영, 책임경영, 행복경영 시스템 정착과 효율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해 주 고객인 농어민에게 신뢰를 주고 지역 농어촌의 발전과 주민 소득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성이 고향인 최 지사장은 지난 1980년 말 농업진흥공사에 첫 발을 디딘 후 2006년 1월 한국농어촌공사 사업계획처 조사계획팀장, 시설안전처 재난관리팀장, 2013년 1월 진주·산청지사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이날 거제·통영·고성지사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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