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행정, 최고의 해상치안 전문가 변신" 역설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제24대 서승진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각 과장 및 함정장·파출소장·경찰관·의경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서승진 서장은 취임식에서 "이순신 장군의 구국의 혼이 살아 숨쉬는 통영에 부임하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사고 예방중심의 안전한 바다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불법조업·해상교통·해양오염 3대 해양범죄를 근절해 안전한 바다의 근간이 되는 기초질서 확립"을 강조했다.

특히 "모든 답은 현장에 있으므로 언제나 현장 속으로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소통의 행정과 함께 바다에서 최고의 해상치안 전문가로 변신하고 구성원 모두가 서로 인정하고 존경하는 활기차고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밝혔다.

한편 24대 통영해경 신임 서장은 1991년 부산 부경대학교를 졸업 후 2012년 인하대학교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5년 해양경찰 간부후보 43기로 해양경찰에 투신해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실 조직·재정팀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개청준비반장 및 경무기획과장, 해양경찰청 경비안전국 경비과장 등을 역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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