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일운면 번영회장에 옥영한씨(51)가 당선됐다.

일운면번영회는 지난 21일 결산총회를 열고 현 김삼윤 회장과 옥영한 면체육회장이 출마한 제19대 일운면번영회장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인 73명 중 68명이 투표한 결과 기호 1번 옥영한 후보가 43표, 기호 2번 김삼윤 후보가 24표, 무효 1표, 기권 5표로 옥영한 후보가 새로운 번영회장으로 당선됐다.

옥 당선인은 "지역의 봉사자로서 낮은 자세로 일하며 대의원 여러분의 많은 고견을 들으며 지역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번영회, 일등 일운면을 위해 작은 밀알이 되겠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약속했던 일들을 해 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 당선인은 일운초ㆍ지세포중ㆍ해성고ㆍ경남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U2 3차공사반대 주민대책위 공동대표 역임(1999~2000), 제16ㆍ17대 일운청년회장 역임(2004~2005), 일운면체육회 회장 역임(2009~2013), 일운면 번영회 이사 역사(2008~2009)를 역임했으며 현 지세포항 발전협의회 회장, 일운농협 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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