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동은 지난 16일 센터 주차장에서 소년소녀가장 돕기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바자자회는 장승포동 4개 자생단체들이 준비했으며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판 수익금으로 지역의 소년소녀가장을 돕게 된다.

바자회는 장승포동 주민들뿐만 아니라 마전ㆍ능포 주민들도 동참해 성황을 이뤘고 지심도를 찾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장승포동 자연보호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새마을 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참여한 이날 바자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됐다.

김정선 장승포동장은 “자생단체 회원들의 애씀과 주민들의 마음이 고맙다”며 “연말연시 지역사회의 사랑의 불씨를 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