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 명 참가 열띤 경쟁…장평초, 수월초 최우수 차지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최현삼)은 지난 5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거제고현초등학교에서 제2회 학생 종합 백일장을 개최했다.

초등1부(3,4학년), 초등2부(5,6학년) 나누어 개최된 이번 백일장에는 3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글쓰기 실력을 겨루었다.

학교별 종합시상에서 1부는 장평초등학교가, 2부는 수월초등학교가 최우수의 영예를 차지하여 각각 50만원의 부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우수상은 거제중앙초등학교,삼룡초등학교, 옥포초등학교, 중곡초등학교가 수상하여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개인 시상에서 장원으로는 초등 1부 조민지(신현초․시), 문채영(장평초․시조), 서유림(대우초․생활문), 서혜린(수월초․편지쓰기), 조은영(아주초․독후감), 초등 2부 정미주(진목초․시), 박예진(중곡초․시조), 윤혜민(장승포초․생활문), 김하은(옥포초․편지쓰기), 김시원(국산초․독후감) 등 10명 수상했다. 또 차상(10명), 차하(10명), 참방(10명) 등 모두 40명이 입상했다.

장원입상 학생 지도교사에게는 교육장 표창이 주어지며 또한 본 대회 후원사인 한남일보의 지원으로 장원 등 입상작과 대회참가 작품집을 펴내 전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최현삼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꿈과 끼를 키우며 바른 품성과 인성을 함양해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함은 물론 사고력․창의력․판단력․문제해결력 등 고등정신 능력의 신장하는 등 다목적적인 대회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백일장은 전교생이 참여하여 책 읽는 습관 정착을 꾀하는 글쓰기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각 학교에서 전교생 백일장 예선을 거쳐 대표학생이 참가하여 실력 발휘를 하였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거제문협 양재성 회장은 다양한 장르의 백일장에서 대체로 학생들의 작품 수준이 높았으며 어린학생들이 거제의 역사를 바로 알고 고장을 사랑하는 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하였다.

  최현삼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꿈과 끼를 키우며 바른 품성과 인성을 함양하여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함은 물론, 사고력․창의력․판단력․문제해결력 등 고등정신 능력의 신장하는 등 다목적적인 대회임에 의미를 부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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