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돋을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6일 거제면 농가에서 농촌체험활동으로 감자와 고구마를 파종했다.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말이 있지만 요즘 우리 청소년들은 우리의 농산물들이 어떻게 수확되는지 알지 못한다.

돋을볕에서는 1년 과정으로 농장프로젝트를 기획해 파종에서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직접 체험케 해 우리 먹거리와 환경과의 연관성에 대해서 알아본다.

지난 16일에는 밭에 잡초를 제거하고 이랑을 만들어 정리 후 고구마와 감자를 파종하고 주변의 논둑과 밭둑에 옹기종기 둘러 앉아 봄에 나는 쑥, 달래, 냉이 등을 채취하며 자연과 하나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파종한 감자는 8월 초에 수확해 거제사랑의 집에 계건강한 간식거리로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