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체육회 전무이사 협의회 워크숍 개최…오는 27일 회장단 취임식

거제시체육회 가맹단체 전무이사 협의회(회장 이경연)는 최근 동부면 가배 KT수련관에서 1박2일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무이사 협의회는 각 가맹경기단체에서 실무를 맡아보며 실질적으로 경기단체를 이끌고 있는 거제시 체육의 살림꾼인 전무이사들이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거제시체육 발전을 위해 협의하는 곳이다.

특히 해마다 경남도민체전을 앞두고 정보교환 및 거제시 선수단의 전력에 대해 논의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 노력 끝에 거제시체육회는 지난해 제51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인 3위의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이날 협의회는 올해 사업계획에 창원지방법원에 소년자원보호자로 등록해 봉사하기로 했으며, 경미한 비행을 저지른 나이 어린 소년에 대해 진정한 보호상담자가 돼 선도 및 재비행 방지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오는 27일 전무이사협의회 회장단 취임식을 거제시청에서 갖기로 했다.

2년여 동안 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이경연 회장(골프)은 “가맹단체 회장들을 보필하고 엘리트 육성과 시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가맹단체간 교류 및 인근 통영시체육회 전무이사 협의회와 더욱 돈독한 유대강화와 기금을 마련해 각 종목별로 장학생을 선발, 소정의 장학금 지급으로 체육 꿈나무들의 사기를 북돋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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