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이양일 전 기술지원과장이 지난 15일 취임했다.

이양일(59)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의 거제농업시책의 지향하는 방향과 목표는 무엇이며, 거제농업을 대표하는 주 품목은 무엇이며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은 무엇인가에 대해 전 직원이 힘을 합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소장은 1954년 하청면에서 태어나 1974년 7월8일 의령군농촌지도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거제시 작물계, 개발계, 청소년계와 남부면상담소장, 기술개발계장, 농업자재담당, 소득작물담당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2006년 관리운영담당으로 근무할 때 ‘가을꽃 전시회’를 개최해 지금 거제의 대표축제인 ‘거제섬꽃축제’로 자리매김하는 첫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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