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은 최근 DNV 인증원으로부터 녹색경영시스템(GMS)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녹색경영시스템(GMS : Green Management System)은 기업의 성장과 환경적 지속가능성 개선을 조화롭게 달성하기 위해 지난해 7월 한국인정원에서 만든 국내 인증 규격이다.

대우조선은 지난 1997년 업계 최초로 환경 경영 국제표준 규격인 ISO 14001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지난해 지속가능성 평가에서도 업계 최초로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부여받는 등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대우조선은 효과적인 환경 경영 활동을 펼치기 위해 HSE(Health, Safety, Environment)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분기별로 환경 경영 체제를 평가중이며, 세계적인 환경보전 추세에 맞춰 환경 개선과 오염 예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따라 2004년에는 매일경제 녹색경영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고, 2009년 환경부 자원순환 선도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또 올해 중앙일보와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조선기계부문 그린 랭킹에서도 1위에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