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원시시대부터 미래를 넘나드는 시공초월 예술 공연 2개를 마련했다.

먼저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김호일)이 오는 22일 소극장에서 현대무용 ‘장미&몸의 협주곡’을 연다.

이 공연은 201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우수공연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공연으로서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을 배경음악으로 해 원시부족의 제사의식을 현대적 표현 언어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장미와 월드컵에서의 한국의 승리를 기원하고 영화 미션 임파서블을 관람하고 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의 무대를 감상하는 등의 일상적 체험이 안무가 안성수의 개인적인 일기라는 형식을 빌어 6명의 무용수들의 몸짓으로 구성된다.

입장료는 2만원이다.

다음으로 지난 11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내달 17일까지 6주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무료로 월요 시네마 천국을 진행해 스타워즈 시리즈 전편을 상영한다.

이 영화는 30년 동안 전 세계 영화팬들을 열광시켰던 작품으로서 영화의 줄거리와 컴퓨터 그래픽의 발전 양상까지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에서 확인하거나 거제문화예술회관 사무실(055-680-1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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