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행사로 개최되는 제19회 ‘바다로세계로’ 행사의 화려한 개막식이 오는 26일 오후 6시30분 구조라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매년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해왔던 개막식과 더블루 콘서트를 해양스포츠 행사에 걸맞게 구조라 해수욕장 해변에서 개최하게 돼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여름해변의 정취와 유명 가수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거제시는 교통 등이 열악하다는 일부 의견에 따라 학동에서 2대, 지세포에서 3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셔틀버스는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수시로 운행된다.

시 관광과 관계자는 “행사 당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자가 차량 이용보다는 셔틀버스 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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